2학기 기말고사 후기

* 나중에 전공 Notion에 옮기기 *

 

시험 기간 : 22.12.13 ~ 12.16

화요일 - (전공 1개)  선대수

수요일 - (전공 1개)  UX디자인

목요일 - (전공 2개) 인공지능, 알고리즘

금요일 - (교양 1개) 미학과공학디자인

 

 

 

선형대수학

교수님 : 이향원p
시험시간 : 1시간 20분(2학기 기말고사)
문제수 : 총 7문제 
시험 유형 : T/F, 개념 이용한 계산 문제
연결되는 과목 : 인공지능,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의 기초가 되는 과목
커리큘럼 : 사진 클릭

 

출처 : 나무위치

 

 

교수님 수업 스타일

킹갓 이향원 교수님 수업이었다. 위트와 센스 겸비와 오픈마인드, 학생을 우선시해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빠른 질의응답과 피드백.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 최고의 교수님. 어떤 질문을 해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아빠 친구분 같은 친근한 느낌. 공부 많이 시켜주기 위해 시험 즈음엔 과년도 기출들을 직접 풀이한 영상도 올려주신다(족보가 의미 없다는 말. 매년 문제가 달라짐. 아주 좋은 거임)

 

건대는 1학년 지교가 이정도 수준!? 하고 놀랐던 과목(심화교양도 아니었음. 이정도면 2학년 전공 수준인디)

교수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정도 이해하고 따라왔던 것이라 생각함(옆동네 같은 과목 다른 교수님은 악명만 자자)

 

한 목차 끝나 때마다 과제를 내주셔서, 그나마 그 많은 개념을 안 놓치고 따라갈 수 있었음. 스터디모임 결성 필수

중간에 Haar matrix 이용해서 이미지 압축해야하는 코딩 과제가 있는데, 꽤나 어려웠음. 마지막 문제는 못 풀고 제출함.

 

 

과목 특징

대부분 계산을 해야해서 시간이 부족한 과목

기말고사 준비 내내 중간고사 범위였던 벡터 공간(Null space, Column space 등), 영벡터, span, 기저(basis) 개념들이 계속 발목을 붙잡았음. 기말 범위 개념들에도 이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이전에 확실히 안 잡아놔서 개고생함. 아무리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풀이를 들어도 이해가 안 됨. 들어도 휘발됨. 

 

위의 개념들 위키백과, 다양한 Tistory글 등등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됨.

내게는 위 개념들이 일단 선형대수학을 어렵게 만드는 첫 번째 큰 산같았음. 마치 C언어의 포인터같은 느낌.

 

워낙 추상적이고,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라, 문제를 접해야만 '이런건가?'싶은 개념임.

벡터공간이 어려운 이유가 있었다(출처 : 나무위키)

 

 

개념들의 난이도는 낮은데 반해, 워낙 외워야할 개념이 많은 과목

연결되는 표현들도 많고(Invertible(가역) = Determinat값이 0이 아니어야함 = Full column Rank = n개 pivot) 

*사실 같은 표현들이 더 있는데, 막 시험 치고온 현재 시점에서도 맞는 건지 헷갈려서 더이상 안 적음

 

편입수학 할 때 선대수를 다루고 와서 그나마 용어들이 익숙했고, 계산을 해본 적들이 있었지

만약 아예 처음 듣는 사람이었으면 난이도가 장난 아니었을 수도.

(편입 수학 때 공간 개념을 다뤘었나? 어려운 걸 보니 안 다뤘었나봄. Det 계산만 오지게 했던 기억)

 

개념 정리시 참고

나중에 개념 정리할 때, 관련 기출 문제들과 함께 정리해야겠다. 아니면 절대 기억 못 할 과목.

같은 표현법들은 시험 직전에 내가 정리해놓은 내용들 참고해야함

→ 개념 정리시 참고할 자료 : 강의계획서 목차, 선형대수학 공책 정리, 수업 정리 Word파일, 교수님이 올려주신 PS/prj과제들 + 제출한 pdf풀이 파일들, 카톡 내게 보내기로 보내놓은 사진/링크 자료들